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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를 달리는 수많은 차량들 뒤에는 우리의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건설 기술이 촘촘히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교량은 이러한 기술의 결정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교면부는 상부 하중과 외부 환경에 의해 지속적으로 부식을 겪기 쉽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방수하고 유지하느냐가 교량 전체의 수명과 안전성을 좌우합니다. 오늘은 교면방수와 교량방수 분야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혁신 기술들을 정리해 드리고, 로드팜건설만의 교면방수공법이 왜 많은 건설 관계자들 사이에서 추천받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교면방수와 교량방수는 주로 교량 상판에 빗물이나 습기가 스며드는 것을 막아 콘크리트 부식과 철근 노출을 방지하는 공사를 말합니다. 교면은 차가 직접 주행하며 마찰과 충격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는 영역이기 때문에, 미세한 균열이라도 방치하면 내부까지 수분이 침투해 구조적 손상이 심화됩니다. 따라서 이 부위를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건설업계에서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노하우와 최근에 개발된 첨단 방수재, 그리고 과학적인 시공 방법이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교량방수를 논할 때는 크게 시트형 방수, 도막형 방수, 아스팔트 방수 등의 방식이 거론됩니다. 시트형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된 방수 시트를 부착하는 형태이지만 이음매 부분에서 방수 성능이 저하될 수 있고, 시공 숙련도가 크게 좌우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스팔트 방수는 도로 포장과 일체화되어 강도가 높지만, 온도나 기후에 따라 시공 조건이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반면 도막형 방수는 액상 방수재를 교면에 직접 도포해 얇고 탄력 있는 막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최근에는 그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교면방수와 교량방수 공사를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수한 방수재 선택과 완벽한 시공 절차입니다. 방수재마다 신축성과 접착력, 내구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건설 전문가라 해도 현실 조건(기온, 습도, 교통량, 교량 구조 등)에 따라 어떤 재료를 사용할지 정확히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방수재 도포 전에 교면에 존재하는 미세균열이나 이물질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방수 공사의 성공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러한 세부 과정에서 노하우를 갖춘 시공사가 필요하며, 공법 자체가 우수하더라도 시공 전·중·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방수 성능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교면방수 #교량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