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진

안녕하세요 교면방수 시공회사 로드팜건설입니다. 도막식 교면방수와 교량방수는 콘크리트 상판에 연속막을 형성해 물길과 염화물 침투를 원천 차단하고, 포장층 하부에서 발생하는 수막과 동결 융해 박리를 억제해 교량의 수명을 결정짓는 핵심 공정입니다. 설계 단계에서 요구되는 방수 성능과 현장 조건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맞물려야만 효과가 발휘되므로, 시공 과정은 재료·장비·환경·인력·품질관리가 동시에 돌아가는 종합 시스템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공법이 확정되면 가장 먼저 교통 통제 시나리오를 세우고, 콘크리트 압축강도·공극률·균열 폭·염분 함유율을 실측해 시방서와 대조합니다. 상판 표면은 사철 블라스트나 워터젯 블라스트로 레이턴스를 제거해 평균 거칠기 300 마이크로미터, 기공률 5 퍼센트 이하를 확보하고, 블라스트 직후 수분 함유율을 4 퍼센트 이하로 낮춰 프라이머 기포를 예방합니다.

프라이머는 콘크리트 기공을 채우고 주 도막과 결속시키는 접착교 역할을 하므로 정해진 도포량을 정확히 지켜야 하며, 젖은 표면이 아닌 표면 건조 포화 상태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주 도막은 설계에서 요구하는 방수 성능을 담당하는 핵심 층으로, 에폭시·폴리우레탄·폴리우레아·mma 등 재료 특성에 따라 가열식 이중 펌프, 고압 스프레이, 이액형 롤러 방식이 선택됩니다. 첫 코팅은 목표 건조막 두께의 60 퍼센트 정도를 얇게 깔아 기층과의 응력을 완화하고, 경화 후 연속막을 확인한 뒤 두 번째 코팅으로 최종 두께를 맞추어야 균열 추종성과 내수압 성능이 극대화됩니다.

주행 안전성을 위해 일정 입경의 세라믹 비드나 천연 골재를 습윤막 위에 전면 살포해 골재가 도막에 절반 이상 파묻히도록 백롤링하고, 경화 후 부착되지 않은 골재를 제거해 포장 두께를 균일하게 유지합니다. 직사광선과 제설제에 직접 노출되는 방수층은 자외선·염분·열산화에 취약하므로 uv 안정제가 포함된 탑코트로 마감하며, 탑코트 색상을 달리해 시공 범위를 시각적으로 구분하거나 난연·방오 기능을 추가해 유지보수를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시공 과정 전반에서 작업 온·습도, 이슬점, 풍속, 자재 온도, 믹스 헤드 압력, 도막 두께를 실시간 기록해 시공관리대장에 저장하고, 프라이머 도포율·주 도막 습윤막 두께·경화 시간을 현장 시험으로 확인합니다. 완공 후에는 풀오프 부착 시험으로 콘크리트 파괴 여부를 점검하고, 핀홀·기포·미도포는 전기 스파크 탐지기로 검출해 국부 재시공으로 연속막을 복구합니다. 고체분 100 퍼센트 방수재라 하더라도 일부 용제가 포함될 수 있으므로 방진 마스크·방폭형 송풍기를 갖추고 작업 구간을 밀폐하며, 스프레이 미스트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확산되지 않도록 작업 시간대를 조정하고 폐도막·세척 용제는 지정 폐기물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합니다. 참고로 이번 교량방수 시공 현장은 경기도 안양시 교면방수 공사현장입니다. 

방수층이 설계 강도에 도달하면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포장을 재개하는데, 아스팔트 혼합물 온도가 과열되지 않도록 분사 노즐과 거리를 관리해 도막 손상을 방지하고, 콘크리트 노출포장일 경우 결합층 도포와 굵은 골재 스프레이로 전단 저항을 확보합니다. 최종 포장이 끝나면 동적 하중 시험, 미끄럼 저항 시험, 레이저 프로파일 측정을 통해 주행 품질을 확인하고, 시공 기록·시험 성적서·이중 보증서를 통합해 준공 서류를 완성합니다.

완공 이후에도 방수층은 포장 아래에 숨겨져 있으므로 변색·균열·박리 징후를 정기적으로 추적해야 하며, 초기 균열은 실링·오버코팅으로 복구할 수 있지만 부착강도 저하가 전면에 나타나면 포장을 제거하고 방수층을 재시공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지표 투과 레이다, 충격 탄성파, 디지털 트윈 모델링이 도입돼 방수층의 잔존 수명을 시뮬레이션하고 최적 보수 시기를 산출하는 데이터 기반 유지관리 체계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도막식 방수층은 표면에 입혀지는 얇은 막을 넘어 교량 구조 안전과 유지관리 비용을 좌우하는 지능형 보호막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설계자·시공자·관리자가 데이터를 공유하고 협업할 때 그 가치는 더욱 커집니다. #교면방수 #교량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