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진

교량 교면도막방수 시공에서는 먼저 시공 면의 상태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 균열, 흠집, 오염물 등이 존재하면 방수층의 접착성이 떨어지고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면을 청소하고 정비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표면을 평탄하게 만든다. 시공 전 바탕면의 습윤 상태와 온도는 적정 범위를 유지해야 하며, 특히 습기가 과도하면 프라이머나 방수재가 제대로 부착되지 않으므로 바탕면 건조 여부를 꼼꼼히 확인한다.

프라이머 도포 시에는 균일하게 발라져야 하며, 교면과 프라이머가 충분히 반응하고 경화된 뒤 방수재를 시공한다. 방수재는 소정의 두께를 만족하도록 균일하게 도포해야 하며, 시공 후에는 경화 시간을 충분히 두어야 한다. 또한 시공 중 공기 온도와 습도, 교량의 구조적 특성 등을 고려해 부착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우천이나 결로가 예상될 때는 시공을 피해야 한다.

시공 완료 후에는 누수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나 시공이 취약한 모서리 부위를 특별히 점검하고, 경화가 완전히 이루어진 뒤에도 방수층 손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후속 공종(포장 등)과의 접합 부위에서 방수층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정 간섭을 최소화하고, 재료별 특성에 맞춰 시공 순서와 적정 두께를 준수한다. 이러한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교량 교면도막방수의 성능을 오래 유지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이다. 이번 교면방수 시공현장은 전남 구례군 교량방수 공사 현장입니다. 감사합니다.